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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월드클래스인가 투표시작한 영국 스카이스포츠, 무리뉴는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인정

손흥민 월드클래스인가 투표시작한 영국 스카이스포츠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인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던진 질문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경기당 득점을 따지면 1.13으로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전성기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넘볼 수 있는 수준이다.

 

손흥민은 부진했던 토트넘 홋스퍼 입단 첫 시즌을 제외하면 꾸준히 활약해왔다.

 

매년 단점을 보완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인스타그램

 

현지팬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당연한 반응이다.

 

주전 경쟁에 힘겨웠던 데뷔시즌을 제외하면 , 2016-17시즌 해리 케인 부상 공백을 홀로 메우며 발돋움했다.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했고 토트넘에서 237경기 94골 51도움을

 

기록했다. 발롱도르 후보에도 포함됐지만, '월드클래스'에는 여전히 찬반 여론이 많았다.

 

 

10월 23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이 번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매 시즌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다음 레벨로 가기 위해서 필요한 건 없다"라며 월드클래스 질문에 답했다.

 

24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무리뉴 감독 발언을 빌어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인가(Is Heung-min Son, World Class?)"

 

라는 팬 투표를 했다. "무리뉴 감독이 더 증명할 것이 없다고 했는데 동의할 수 있다"는 추가 질문도 달았다.

 

포트트랙 장인

 

현지 팬들은 월드클래스에 고개를 끄덕였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 "100% 동의한다", "너무 쉬운 질문",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더 지켜봐야 한다"는 답도 있었지만 일부였다.

 

2023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해리 케인을 제치고 팀 내 최고 연봉 선수로 올라설 것이란 전망이 담긴 보도가 나오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이 계속되자 토트넘도 재계약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3년 계약이 남았다.

 

걱정할 상황은 아니지만, 그와 장기 계약을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을 사랑한다. 또 팀의 모든 구성원이 그를 사랑한다. 마치 토트넘이란 가구의 한

 

부분이라고 느낀다. 구단도 손흥민과 계약을 원한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귀여움까지 견비한 쏘니


한편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이날 "손흥민이 토트넘 내 최고 연봉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9500만원)에 5년간 총액 6000만 파운드(약 885억원)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아버지는 작년 제작된 다큐멘터리에서 절대 월드클래스가 아니라고 했는데, 엄한 아버지를 만나서

 

멘탈과 피지컬 모두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