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약 포비돈 요오드액 코로나19 억제 효과

빨간약 포비돈 요오드액 코로나19 억제  효과

 

우리가 어린시절 다쳤을 때 자주 바르던 그 빨간약 '포비돈 요오드액'이

 

코로나 바이러스 활동을 짧은 시간에 중단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한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이기에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포비돈 요오드액

 

 

이미 포비돈 요오드 액은 코로나19 이전 사스와 메르스 바이러스에서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었다.

 

지난 8월에도 일본에서 포비돈 요오드 용액이 코로나에 효과가 있다는 희망이

 

포비돈 요오드 액이 포함된 가글액이 품절돼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이후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결과로 코 안으로 뿌리는 포비돈 요오드 스프레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빠르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다른 연구에서는 70% 알코올보다 포비돈요오드 액이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싱가포르 연구팀에 이어 이번 미국 연구까지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도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검사받을 때 이 용액으로 입을 20초 동안 헹구면 의료진에게 옮길 수도

 

있는 바이러스의 양을 줄일 수 있다며 포비돈 요오드 용액의 효과를 인정하고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COVID-19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한 접시에 농도를 달리한 포비돈 용액을 뿌리고 70% 알코올을 뿌린 것과

 

비교했는데 0.5% 저농도에서 15초 동안 노출 시켰는데도 70% 알코올보다 억제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에서는 포비돈 요오드 5cc를 뽑아 컵에 넣고 물을 채워 100cc로 만든 후 이 용액으로

 

15초 동안 입을 헹구거나, 면봉을 적셔 코 안에 깊숙이 묻히는 방법을 전달했다. 

 

 

그러나 포비돈 요오드 용액에 과민 반응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하며,

 

구체적인 사용 방법에 대해선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혹시나 이 포비돈 오요드액은 절대 마시면 안된다고 했다. 

 

요오드 중독증상에 걸리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인데, 가글을 하면 물과 희석 되기 때문에

 

가글을 한다면 반드시 물과 희석된 용액으로 가글을 할 것을 권고했다. 

 

 

포비돈 용액

 

 

갑자기 코로나를 잠재울 희망으로 떠오른 포비돈.

 

아직 일반인이 예방 목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후속연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값이 싸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효과가 확인되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